윤석열 대통령, 대구 서문시장 방문해 "역사·문화 복합공간으로 육성할 것"-윤석열 대통령 부부, ‘서문시장 100주년 맞이 기념식’ 참석 관련 이도운 대변인 서면 브리핑 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 부부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안내로 서문시장 초입에서부터 환영 나온 서문시장 상인들과 대구시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하고서 악수를 나누며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환영 인파로 발디디틈이 없어 인사를 나누는데만 약 30분 정도 걸리기도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1일 서문시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을 환영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서문시장의 100주년을 축하하면서 서문시장은 대구의 파란만장한 역사 한가운데에서 늘 시민들과 함께 있었고, 코로나가 기승을 부릴 때에도 묵묵히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돼 주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의 오랜 역사와 함께해 온 서문시장과 같은 전통시장을 지역 경제의 중심이자 역사와 문화의 복합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 부부는 기념식 행사 전,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 특별사진전을 둘러보면서 과거 대한민국의 경제와 사회 변화에도 꿋꿋이 자리를 지켜준 서문시장 상인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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