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인뉴스=손영삼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주최하고 부산상인연합회(회장 권택준)가 주관하는 제2회 부산광역시 상인의 날 행사가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했다.

상인의 날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전남상인연합회(회장 한승주)가 상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상인의 단합된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개최하여 부산에 이어 경기도상인연합회(회장 이충환)와 광주상인연합회(회장 김승재), 부산상인연합회가 2회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영욱 부산진 구청장, 박중묵 부산시의회 부의장, 강성태 수영구청장,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 추귀성 서울상인연합회 회장, 한승주 전남상인연합회 회장, 손병길 울산상인연합회 회장, 서장열 인천상인연합회 회장, 조용식 한국상인뉴스 대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부산시 16개 구·군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전통시장간 정보 공유와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1부 개막식에서는 권역별 기수단 입장, 상인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첫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 개막 퍼포먼스에 이어  2부 행사는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전문강사 초빙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전통시장 마케팅 교육, 혁신사례 공유를 위한 우수사례 발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화재예방 교육 등 상인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3부는 상인 간의 교류를 위한 화합의 장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상인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어 상인들의 사기를 붇둗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상권활성화 사업(연제 오방상권), 부산 동백전 홍보와 올해 초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 안내 등 별도의 정책 홍보관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