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삼 여사가 지난 6일 대구광역시상인연합회를 방문하여 김영오 회장과 회장단들이 함께 감담회를 가지고 있다.© 한국상인뉴스 편집국

대구광역시장에 출마한 홍준표 의원의 부인인 이순삼 여사가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코로나로 고통 받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지난 6일 대구 대명로에 위치한 대구광역시상인연합회(연합회장 김영오)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김영오 회장과 조용식 전국상인연합회 정책자문, 유성제 사무처장, 회장단, 전경원 대구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이순삼 여사를 반갑게 맞이했다.

김영오 회장은 “본회를 직접 방문하여 감사를 드린다”며 “선거결과에 따라 홍 의원이 만약 시장에 당선된다면 시설현대화 예산과 플랫폼 사업 등에 대한 예산 뿐 아니라 현장의 민원에 대해 공무원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정책을 세워 지원하길 바란다”고 이순삼 여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전달했다.

김영오 대구광역시상인연합회 회장과 회장단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이순삼 여사와 기념촬영을 했다. © 한국상인뉴스 편집국

이에 이순삼 여사는 “홍 의원은 당시 모두가 어려운 시절을 겪었기에 저 역시 물건을 구입할 때면 꼭 전통시장을 이용하며, 물건을 구입하지 않고도 둘이서 시장에서 아이 쇼핑을 많이 하곤 했다”면서 “우리 대구가 너무 침체된 도시라 오늘 오전에 7대 공약을 발표했는데 새로운 대구를 만들기 위한 기초를 닦는 일이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삼수 부회장과 윤선주 부회장이 대구에 많은 기업을 유치하여 우리 아이들이 외지로 가지 않고 대구에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하여 우리 전통시장 역시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