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헌 "무소속 출마합니다"미래통합당 창원 마산합포에서 공천 배제(컷오프)된 정규헌 예비후보가 13일 오전 창원 마산합포구 오동동 3·15의거 발원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지지들과 캠프 관계자와 함께 숙소에 숙고를 거듭해왔다;며 "사과나 반성도 없는 탄핵의 강을 건너지도 못 한 채 보수대통합의 국민적 요구에 따라 미래통합이라는 시대적 소명의식에 충실히 복무했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어 "미래통합당 공관위는 공정과 정의 그리고 통합이라는 국민적인 열망에 부응하지 못 하고 계파배분, 지분 쪼개기, 내 식구 챙기기에 급급한 블랙코메디로 국민께 많은 우려와 걱정을 안겨드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마산합포구민의 자존심 회복, 시민의 의사가 제대로 이해되고 전달되는 민생정치의 실현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고 논의해 갈 것을 약속하며,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한국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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