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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복지 계획 만들다

제3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0여명 대상 퍼실리테이션 기법활용 교육 실시

서성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7/13 [14:39]

창원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복지 계획 만들다

제3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0여명 대상 퍼실리테이션 기법활용 교육 실시

서성호 기자 | 입력 : 2021/07/13 [14:39]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2부터 3일간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명을 대상
으로 ‘제3기 찾아가는 퍼실리테이션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퍼실리테이션 기법은 참여자들이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기법과 절차에 따
라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고 상호작용을 촉진시키는 일련의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함께 주민 스
스로 마을문제 발견하기, 의제 설정하기, 구체적인 실천과제 제시 등 마을복지 계획의 밑그림
을 그려보고,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실현 가능한 결과를 도출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은 2019년 10개소 읍면동 교육을 시작으로 20년 15개소에
이어 올해 3회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는 15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총 5회 걸쳐 교육이 진행되며, 오는 11월 마을복지계획 수립과 진행 사항에 대한 모니터링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호관 창원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주민 참여형 교육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간
의견을 나누고, 지역의 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소통과 주민합의를 통한 실천적 마을복지계획을 세워 시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향
상되고 지역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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