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부산엑스포 유치기원 광화문 점등식…정부·기업 홍보전 ‘총력’

한덕수 총리 “첨단제품·K-콘텐츠 엑스포 유치에 활용해야”

조용훈 기자 | 기사입력 2023/04/01 [16:53]

부산엑스포 유치기원 광화문 점등식…정부·기업 홍보전 ‘총력’

한덕수 총리 “첨단제품·K-콘텐츠 엑스포 유치에 활용해야”

조용훈 기자 | 입력 : 2023/04/01 [16:53]

[한국상인뉴스=조용훈 기자]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광화에서 빛;나이다’ 점등식이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세계 3대 메가이벤트인 월드엑스포 유치 한국 실사를 앞두고 대한민국 국민들의 엑스포 유치 열망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광화에서 빛;나이다’의 시작을 여는 점등식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와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 부산광역시 안병윤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해 LED푸른장미, 에펠탑 등 엑스포 대표 빛 조형물의 빛을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엑스포 조형물 점등 후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삼성, 현대기아차, SK, LG 등 민간유치위 기업 부스를 방문해 엑스포 유치홍보에 적극 앞장선 기업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제품과 K-콘텐츠를 부산엑스포 유치에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광화에서 빛;나이다 행사를 통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2030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알리겠다”고 밝히고 “박람회 실사단의 한국 방문을 앞두고 국민의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산업통상자원부 누리집 사진뉴스 화면 갈무리  ©

 

한편, 유치위원회는 실사단 서울 방문을 앞두고 인천공항, 서울역, 광화문광장, 지하철 역사, 버스, 택시 등 주요 교통시설 및 시내 중심가에 환영 현수막, 가로배너 등을 게시하고 잠실 롯데타워, 서울 스퀘어, 남산타워 등에 옥외 매체에도 환영 메시지를 송출한다.

 

또, 부산세계박람회 3D아나몰픽 입체 영상 ‘EXPO Light Boogi’을 제작해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K-Culture Screen, 옥외 영상매체 등에서 송출하고, 세종문화회관 및 광화문광장 해치마당에서는 해운대를 주제로 한 이상원 작가의 ‘부산의 추억’을 상영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