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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시,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문화재 등록 2차 현지 심사 거쳐

근대 문화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창원

이응락 기자 | 기사입력 2021/07/02 [17:08]

[창원시] 창원시,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문화재 등록 2차 현지 심사 거쳐

근대 문화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창원

이응락 기자 | 입력 : 2021/07/02 [17:08]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일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과 관련해 국가등록 문화재 2차 현지 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2020년 창원시가 최종조사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문화재 등록을 위해 경상남도 문화재 분과위원회를거쳐 개별 등록문화재에 대한 1차 현지심사를 지난 6월에 완료하였다.

 

이 사업은 기존 ‘점’ 단위 개별문화재 중심의 단선적, 평면적 보존관리에서 입체적‧맥락적 보존과 활용을 통한 도시 재생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선(線)‧면(面)’ 단위 문화재 등록제도를 2018년 처음으로 도입하여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문화재 등록이 최종 확정되면 국비 250억원을 확보하게 된다.

 

사업대상지는 창원시 진해구 대천동 ~ 창선동 일원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계획 도시인 진해의 1910년 도시 평면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일제 강점기로부터 해방 이후 구도심의 근대 도시 경관과 건축 유산이 집중적으로 보존되어 있어, 보존·활용 가치가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공모사업 최종 확정으로 침체된 진해 구도심이 “근대와 현대를 이어주는 문화 공간”으로 역사교육 및 관광자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며 사업 대상 선정에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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