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인뉴스=손영삼 기자]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은 25일 오후 1시 30분 경남연구원에서 경남 일자리사업을 중심으로 재정지원사업의 효과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일자리노동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상도 일자리정책은 2024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경남의 일자리정책이 지역 고용노동 현안 해소에 기여하고 도민이 더욱 체감하도록 하는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 나갈 시점이라 포럼 개최가 갖는 의미가 크다.
이번 포럼은 경남투자경제진흥원, 한국고용정보원 등 일자리정책평가 사업 담당기관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첫 번째 발표는 서선영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제분석센터장이 ‘경상남도 일자리사업평가의 성과와 한계’를 주제로 진행했다. 서 센터장은 경남의 주요 일자리 문제를 진단하고 경남의 고용환경 강․약점 속에서 경상남도의 일자리정책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평가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발표는 권우현 한국고용정보원 일자리정책평가실장이 ‘일자리사업평가체계와 지역 일자리사업 성과 개선’을 주제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성과와 개선과제에 대해 다뤘다. 권 실장은 정부의 지역일자리사업이 지역 고용현안 해소에 보다 맞춤형으로 설계․운영되기 위한 정책과제를 진단했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최근 항공, 조선 등 주력제조산업의 인력수급난, 청년 취업기회 확보 및 고령화 대응, 숙련 중장년 재취업 등 경남 고용현안 해소 위한 맞춤형 전략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라며, “경상남도가 지역 현안해소에 더욱 기여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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