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민주당 박선원·허성무, 한국지엠 문제 해결위한 연속간담회 개최


- KDB 산업은행 추천 한국지엠 사외이사 등과 4번째 간담회 진행

- 한국지엠에 내수시장 활성화 계획과 향후 신차 배정 계획을 요구하겠다는 약속 얻어내

- 8월 중 한국지엠 본사 방문해 경영진 간담회 추진 예정

조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7/25 [10:20]

민주당 박선원·허성무, 한국지엠 문제 해결위한 연속간담회 개최


- KDB 산업은행 추천 한국지엠 사외이사 등과 4번째 간담회 진행

- 한국지엠에 내수시장 활성화 계획과 향후 신차 배정 계획을 요구하겠다는 약속 얻어내

- 8월 중 한국지엠 본사 방문해 경영진 간담회 추진 예정

조용식 기자 | 입력 : 2024/07/25 [10:20]


[한국상인뉴스=국회/조용식 기자]  KDB 산업은행 추천 한국지엠 사외이사들이 “한국지엠에 국내 자동차 판매량 증대 방안 마련과 향후 신차 배정 계획을 문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인천 부평구을)과 허성무 의원(경남 창원성산)이 7월 24일 오전, KDB 산업은행 및 한국지엠 사외이사 등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이와 같은 답변을 받아냈다.

 

KDB 산업은행은 한국지엠의 2대 주주로 (지분 약 17%) 현재 3명의 사외이사가 산업은행 추천 몫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선원·허성무 의원은 한국지엠 문제 해결을 위한 연속간담회 4번째 순서로 산업은행 추천 한국지엠 사외이사들을 만나 산업은행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했다. 

 

박선원 의원은 “한국지엠 부평공장이 처해있는 현실은 매우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신차 배정뿐 아니라 현재 규모의 생산량 유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성무 의원은 “현재 한국지엠의 생산계획으로는 부평·창원공장이 각각 28년 12월과 29년 2월이면 멈추게 된다. 준비 일정을 고려할 때 25년에는 반드시 신차계획이 나와야 하는 이유”라면서 “국책은행으로서 산업은행의 적극적 역할이 정말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에 간담회에 참석한 한 사외이사는 “전임 사장 시절인 23년 이사회에서 신차 및 전기차 배정 계획을 문의했으나 별도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한국지엠에 새로운 사장이 부임한 만큼, 8월 이사회에서 국내 차량 판매량 제고 방안과 향후 신차 배정 계획들을 다시금 요구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박선원 의원은 “신차 배정 등의 문제는 한국지엠을 넘어, 지엠 본사와의 협의가 필수적”이라며 “한국지엠 경영진 뿐 아니라, 지엠 본사와의 간담회를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성무 의원은 “8월 중 한국지엠 본사를 방문해 경영진과의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연속 간담회 등을 통해 한국지엠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