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산청 수송아지 낙찰 ..역대 최고가 갱신한우 컨설팅사업 효과 톡톡히 도축우 100% 1등급 1++등급이상 받으면 추가 상여금 지급[산청=한국상인뉴스] 허정태 기자=지난달 22일 추석 대목시장날 산청군 단성면 가축경매 시장에서 8개월령 수송아지가 산청군 단성시장 역사상 최고가를 받으며 차점 응찰자인 박 모씨 보다" 16만원 의 높은 금액 651만원 으로 낙찰돼 가축시장 경매장에는 환호와 박수잔치가 열렸다. 경남 하동군 청암면 방초농장주 이현기씨 에게 낙찰된 수송아지는 산청군 경매시장 역사상 최고가에 기록을 갱신하여 한우사육 농가에게 큰 힘을 더해주고 있다. 최고의 입찰 가격에 응찰된 하동 방초농장주 이씨는 영농후계자 출신으로 기존의 한우 비육우 농가이며 거세송아지 110마리와 암소 미경산우 30마리를 관리 사육하는 한우전문 농장으로 지역에서 인정 받고있다. 방초농장주 이씨는 가까운 산청 청정지역에서 한우 개량사업 전개 시범 사업으로 태어난 수송아지가 튼튼하고 체격이 좋은많큼 육질을 보증할수 있는 송아지로 인정되어 경매에 응찰 하였다고 전했다. 산청 단성가축경매장 에서 낙찰된 수송아지는 거세되어 일정 무게에 도달하면 하동군 농협에서 운영하는 한우순수브랜드 하동 솔잎한우 에 출하 납품할 계획이며 기존 등급에 준하여 육질검사 1++이상 품질이 생상되면 추가 상여금을 더 받을수 있다 라고 전했다. 이번 최고가 수송아지는 신안면 내북마을 김점옥씨의 농장에서 출산 생산했으며, 이 농장의 사육규모는 암소 50마리 가량의 번식 농가로 2013년도 경남가축품평회에서 암송아지 부문최우수상을 수상 하기도한 농장이다. 송아지 사전 내정가격 산정은 개월 수에 대비 체형을 보고 책정하며, 응찰하는 사람은 이러한 내용을 확인하면서 어미 후대능력 등을 확인해 매입을 결정한다. 특히 이번에 도축한 16마리 가운데는 1++등급 69%, 1+등급 12%, 1등급 19%로 100% 1등급 이상의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박종호 함양산청 축산협동조합장은 예전부터 한우개량 컨설팅을 고집해온 사업이라고 전하며 최고가격에 낙찰된 송아지는 산청군 에서 2016년부터 한국인 공수정사협회 산청군지부 소속인 이시화 수정사를 중심으로 한우개량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산청군 청정한우 산업이 더욱 발전된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축농가 들에게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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