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mm 폭우..산청 동의보감촌 지방도로 경사지역 붕괴강우량 단성면 일대 167㎜ 지리산인근 부근 148㎜ 호우경보 발효중[한국상인뉴스] 허정태 기자= 밤새 내린 폭우로 경남 산청군 금서면 특리 산 58-5번지 국가지방도 60호선 산청~금서면 화계간 구간 동의보감촌 외각을 지나는 인근국도 상가 일부지역에 토사가 유실되는 등 비 피해가 발생 되었다. 산청군에 따르면 13일 오전 2시20분께 이틀간 118㎜가 내린 폭우로 동의보감촌 식당가 외각 지역을 지나는 도로 경사면에 기반이 약해지면서 토사가 유실됐다. 이날 높이 30~40m, 길이 약100m의 토사가 유출되면서 인근 상가지역 한방음식촌, 카페 버섯골식당, 산삼마을, 동의보감,등 상가 5가구가 축대 부분과 옹벽의 무너져 피해를 입었으며 당시 밤늧은 시간에 식당,주택 침실에서 잠을자던 종업원 3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긴급 신고를 접수받은 산청군과 경찰서, 소방서는 이날 오전 3시10분께 긴급 출동하여 인근 상가지구입구에 도로에 재난 안전선을 설치후 상가주민의 접근을 통제하고 있으며 지나는 통행 차량이나 노선버스를 동의보감촌 광장구역 쪽으로 진입하여 우회 통로를 유도 하면서 통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날 산청군 단성면 일대에는 최고 167㎜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 지역에도 148㎜의 폭우가 내려 현재 호우경보가 발효 중에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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