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인뉴스=손영삼 기자] 남해군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세대 간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7월 정보화 교육 과정에 어르신 특화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특화과정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키오스크 사용법'과 '스마트폰 활용 기초' 등으로 구성됐다.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은 은행, 음식점, 관공서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무인 키오스크를 직접 조작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스마트폰 활용 기초' 과정은 카카오톡 사용법, 유튜브 시청 등 실생활에 밀접한 앱 사용법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화과정 외에도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활용, 캡컷으로 영상 편집하기 등 일반 교육 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남해군 공식 누리집(http://www.namhae.go.kr)의 ‘통합예약’ 메뉴 또는 방문, 전화 접수(055-860-3134)를 통해 가능하다.
김미선 행정과장은 "이번 정보화 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디지털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특히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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