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인뉴스=손영삼 기자] 남해군은 고현면 갈화리 1517번지 일원의 화전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을 최근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남해군은 항구적인 사면보강을 위해 이곳을 2021년 10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한 바 있다. 2022년부터 총사업비 14억원(국비 9억, 군비 5억)을 투입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시행했다.
폭 130m, 높이 최대 13m인 붕괴위험지역에 대해 22년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했고, 마을경관을 최대한 해치지 않게 녹생토(잔디와 초화류 씨앗뿜어뿌리기)시공을 선택해 우기 전 공사를 마무리했다.
남해군 관계자는“인명피해 위험지역에 대한 재해 요소를 연차별 계획에 따라 조속히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안전도시 남해’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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