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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인구정책 실무위원회’ 개최:한국상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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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인구정책 실무위원회’ 개최

2023년 인구영향평가 대상사업 선정 및 저출산 문제 대응방안 논의

손영삼 기자 | 기사입력 2023/10/23 [13:40]

‘경상남도 인구정책 실무위원회’ 개최

2023년 인구영향평가 대상사업 선정 및 저출산 문제 대응방안 논의

손영삼 기자 | 입력 : 2023/10/23 [13:40]

                   사진/경상남도

[한국상인뉴스=손영삼 기자] 경상남도는 23일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인구정책 실무위원회’를 김병규 경제부지사 주재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정책 실무위원회’는 도 인구 관련 정책을 심의하고 발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이전 실무위원회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되어 지난 9월 22일 자로 재구성되었다.

 

이번 실무위원회는 효율적·현실적인 운영을 위해 15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였으며, 폭넓은 경험을 소지한 민간인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다자녀, 귀농·귀촌, 청년 분야에 공개모집을 실시하여 3명의 민간 전문가를 선정하였다.

 

다자녀 분야에는 의령군 다둥이 아빠를, 귀농·귀촌 분야에는 귀농귀촌 상담사를, 청년 분야에는 (사)한국공공정책 평가협회 중앙정부 규제혁신 모니터단 부단장을 선정하여 인구정책과 관련해서 다양한 의견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실무위원회는 2023년 인구영향평가 대상사업 선정, 저출산 문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구영향평가는 인구변화와 관련이 있는 정책, 사업 등에 지역의 미래인구 구조변화를 반영하여 그 영향을 예측하고 대안을 제시․권고하는 제도로, 경상남도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따라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실국별로 제출한 10건의 사업에 대해 선정 논의를 거쳤으며, 향후 선정된 사업들은 경남연구원 등 전문 기관이 컨설팅을 거쳐 소관 부서에 회신하며, 관련 부서는 컨설팅 내용을 참고하여 사업에 반영·추진하게 된다.

 

이후 위원들은 출산율 감소로 인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의 위기를 공감하고 저출산 문제와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대응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인구정책 실무위원회 위원장인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인구문제는 지자체만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국가적인 과제이다.”라며, “실무위원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은 소관 부서의 검토를 거쳐 추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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