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복 이사장과 김경석 수석부이사장, 최인란 부이사장이 협동조합 설립에 대한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화이팅을 다짐했다. © 한국상인뉴스 편집국

[한국상인뉴스=우경원 기자] 한국지역광고인협동조합(KRACA, 이사장 전희복)은 지난 14일 사무국 회의실에서 제도권 속에서 보호 받지 못하는 지역광고인(가맹점 모집인, 특수형태 근로종사자)의 권익과 위상을 드높이고, 흩어져 있는 광고인을 하나로 결성하여 그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결성된 협동조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광고업 종사자들의 단체협상권 확보를 위한 전국 지부 결성 조합설명회 및 가맹점 모집에 대한 플랫폼(상품)도입 설명회도 개최했다.

이날 예비 전국지부장들이 참석하여 협동조합 설립 취지와 목적과 경영이념 및 비전 등 향후 활동에 대한 세부진행 절차를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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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복 이사장은 “협동조합(KRACA)은 플랫폼 가맹점 모집 시 지급받고 있는 가맹점 유치수수료와 이용수수료 그리고 관리수수료 등 거래조건과 관련해 합리적인 계약을 체결하고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해서 한국지역광고인협동조합을 결성하게 되었다”며, 조합설립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1차로 전국조직결성 설명회에서 협동조합을 결성하게 된 취지, 목적, 경영이념, 방향, 신청조건, 신청자격, 운영방향, 사후관리 등 세부 절차가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한국지역광고인협동조합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합은 “2차 설명회는 11월 4일에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설명회를 통해서 전국조직결성을 완성하고 전국적으로 지역광고인(특수형태근로종사자, 가맹점모집인)들을 대상으로 조합원 모집에 들어갈 것이다”면서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하시는 모든 분들이 협동조합의 조합원 및 준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조합정책에 따른 수많은 아이템별 사업에 동참할 수 있다.”고 설명을 덧붙이며, 아이템별 마케팅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조합은 “지역광고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하여 제도권속으로 들어가고자 끊임없이 두드릴 것이며, 한국지역광고인협동조합 (KRACA) 설립 목적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해할 것이다”는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