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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민의힘 윤석열 검찰총장 비호하기 위한 열정 눈물겹다":한국상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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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민의힘 윤석열 검찰총장 비호하기 위한 열정 눈물겹다"

조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0/12/18 [02:56]

민주당 "국민의힘 윤석열 검찰총장 비호하기 위한 열정 눈물겹다"

조용식 기자 | 입력 : 2020/12/18 [02:56]
사진=더불어민주당 허영 대변인.
사진=더불어민주당 허영 대변인.

민주당 "국민의힘 윤석열 검찰총장 비호하기 위한 열정 눈물겹다"

[한국상인뉴스]조용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현안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윤석열 총장 지키기’에 공력을 쏟고 있다"며 "헌정사상 최초로 ‘정직 2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호하기 위한 열정이 눈물겹다"고 밝혔다.

허 대변인은 이날 "김종인 위원장은 ‘윤 총장을 쫓아내면 될 일을 굳이 복잡한 절차를 거치게 하는 대통령, 상식적이지 않다’며 상식 이하의 말을 했다"며 "법이 정해진 절차를 무시하라고 조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허 대변인은 이어 "여기에 김태흠 의원은 ‘사즉생의 각오로, 국회의원 총사퇴’를 불사하겠다고 밝혔다"며 "국민이 뽑아준 국민의 대표가 징계를 받은 검찰총장을 위해, 그 직을 내려놓고 헌신하겠다고 한다. 기가 찰 노릇이다. 무엇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인지 돌아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허 대변인은 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오히려 ‘폭정 종식을 위해 민주 시민으로서 내가 해야 할 일을 조용히 생각’하겠다고 한다"며 "윤 총장 지키기에 얹어가는 출마선언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허 대변인은 그러면서 "지금은 '징계 받은 검찰총장' 지키기에 매진 할 때가 아니다"며 "'조폭', '범죄', '윤석열 죽이기' 등의 끔찍한 말 제조에 열을 올릴 때가 아니다"라고 거듭 언급했다.

허 대변인은 아울러 "연일 천명 이상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국민의 일상이 힘겹다는 것을 모르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은 이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여야 없이 협력할 때이다. 국민의힘이 국민을 위해 지금까지 무엇을 해왔는지 반성하고, 국난극복에 함께 매진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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