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선군청
[한국상인뉴스 편집국]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상인연합회(회장 한두삼)는 지난 6일 정선군(군수 최승준) 하이원리조트 마운틴프라자에서  ‘2023 강원 전통시장 상인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개막식에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과 최승준 정선군수, 이충환 부회장(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 추귀성 서울상인연합회 회장, 이덕재 인천상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국내 57개 전통시장 상인회 임원 및 회원,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유공자 포상, 전문가 특강 및 정보공유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개막식에서 한두삼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정동식 회장의 축사와 최승준 정선군수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사진/네이버 참조
최승준 군수는 “전통시장은 단지 상품을 사고 파는 장소 뿐 만 아니라 지역 관광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최근 고물가와 내수 경제 침체, 온라민 판매 활성화로 인해 전통시장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활성화 방안과 정보 교류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는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온누리상품권·제로페이 유통활성화, 지식재산권·상표등록 지원 정책, 정선지역 전통시장 성공사례 등 전문가 특강과 시장 활성화 지원 유공 및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유공자에 대한 수상 등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이튿날 워크숍에 참석한 전국 상인회 임원 및 회원은 국내 최고의 명품시장인 정선아리랑시장을 방문해 지역의 특산물 구입은 물론 토속음식을 맛보는 등으로 견학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