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인뉴스 편집국} 경남상인연합회(회장 윤장국)는 5일 통영마리나리조트 스포츠센타 1층 충무홀에서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경남의 18개 시.군.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조직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상근 고성군수, 조헌준 통영시 부시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 조용식 자문위원, 지역회장단,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지역 우수시장 사례 발표에 이어진 개막식에서 윤장국 회장의 개회사에 서 “지난 후쿠시마 원전 피해 염려 속에서도 경남도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에 감사를 드리며, 우리 상인들을 위해 박완수 도지사님의 특별한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제가 도정을 맡은 후 우리 경남의 구호를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이라고 정했는데 이는 경남의 경제 활성화와 경남인의 복지를 위함이었다”면서 “세계적인 불황속에서도 우리 경남의 경제는 K방산과 원전산업, 우주항공산업 등의 산업경제가 13개월째 흑자를 내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에 이어 지금도 전통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대화사업과 온라인 마케팅 등에 적극적인 예산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약속을 했다.

이어 정동식 회장은 행사를 축하하면서 “우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은 나라경제의 근간이자 뿌리다. 전국상인연합회는 오늘도 우리 상인들의 권익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대통령실과 정부와 국회에 법과 제도개선 정책을 끊임없이 건의를 하고 있기에 여러분들은 질 좋은 상품과 상냥한 서비스로 고객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 표창에 이어 경남지역 우수시장 사례 발표에 대한 시상식을 마친 후 이상근 고성군수의 특강과 이정일 소상공인정책과 피트장이 사업시책 설명에 대해 강성한 디자인지원실장이 소상공인디지털 지원방안을 이민권 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의 전통시장 활성화 온라인 사업 전략과 사례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