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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하대동 탑마트 상가 상인, '탑마트 갑질 횡포 규탄집회':한국상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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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하대동 탑마트 상가 상인, '탑마트 갑질 횡포 규탄집회'

조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2/10/27 [18:04]

진주 하대동 탑마트 상가 상인, '탑마트 갑질 횡포 규탄집회'

조용식 기자 | 입력 : 2022/10/27 [18:04]


[한국상인뉴스=조용식 기자] 진주 하대동에 위치한 탑마트 지하 1층 상가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상인들과 경남안전문화시민연대 단체가 27일 오후 탑마트 앞에서 탑마트의 갑질 횡포를 규탄하며, 집회를 가졌다.

 

이날 입주 상인들은 “이곳은 탑마트만 영업을 하는 곳이 아니라 지하 1층도 엄연히 임대료를 지불하고 영업을 한다”면서 “대기업인 탑마트가 연매출 1조 원을 올리는 부산경남의 대표적 유통업계임에도 더 이상 갑질 횡포에 참지 못해 생존권을 위해 투쟁을 한다”라는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하에서 노래연습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승민 대표는 “예전 탑마트가 입주할 때 지하 1층까지 엘리베이터를 운행한다는 조건으로 동의를 했지만 막상 공사 후 영업을 시작하면서 엘리베이터 운행을 중단하여 손님들이 불편하여 영업에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이렇게 무분별한 작태를 계속한다면 지하 1층 공유면적을 무단점유를 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은 불편부당하기에 원상복구와 함께 탑마트 만을 위한 상가 관리단은 즉각 해체해야 한다”면서 탑마트가 고작 고양이 한 마리 때문에 엘리베이터 운행을 막는다는 변명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 도중 진주경찰서 정보과 관계자들이 현장에 나와 상인대표에게 집회의 성격과 취지와 목적에 대해 직접 전해 듣고 의견을 청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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