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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전국편의점이 선두에 선다'

-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디지털경영관리 ‘전편협’앱 서비스 개시 -

- 편의점 약50,000회원, 오라클클라우드에 담는다. -

조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2/10/27 [11:40]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전국편의점이 선두에 선다'

-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디지털경영관리 ‘전편협’앱 서비스 개시 -

- 편의점 약50,000회원, 오라클클라우드에 담는다. -

조용식 기자 | 입력 : 2022/10/27 [11:40]

좌측부터 전희복 고문, 계상혁 회장,엄남한 의장,박윤정 회장,이향종 대표,최경호 상무,박근태 이사

 

[한국상인뉴스=조용식 기자]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협회장 계상혁,이하 협회라 한다)가 지난 26일 오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경영관리 앱 ‘전편협’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협회 관계자와 ㈜비씨플랫폼이 함께 했다.

 

이에 앞서 협회는 지난 4월 디지털경영관리 플랫폼기업인 ‘㈜비씨플랫폼’과 협력하여,편의점의 디지털세무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보다 많은 편의점이 빠른 디지털전환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경영관리 전용앱인 ‘전편협’을 출시했다.

 

협회에 따르면 "전국 약50,000개가 넘는 편의점이 ‘전편협’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며 "디지털경영관리,디지털노무관리,디지털세무지원 등의 서비스로 편의점 경영주가 안정적으로 디지털경영환경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한다"라고 밝혔다.

 

계상혁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편의점을 운영하다 보면 경영이란단어가 처음 시작할 때와 실질 운영단계에서 차이가 너무나 크다"며," ‘전편협’앱은 경영주가 스마트폰을 통해 디지털경영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편리하다. 앱을 사용하는 것이 바로 디지털전환인 것을 인식하고 전국편의점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는 GS25, CU, 이마트24, 세븐일레븐등 4개 브랜드 협의회가 가입되어 있다. 

 

앱을 가입할 때소속 브랜드를 선택하여 회원가입하면 각 브랜드 로고가 첫 화면에 뜨고, 관리자 모드에서 전체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전편협 앱은 편의점의 특성에 최적화된 경영관리솔루션으로 편의점이 디지털전환을 통해 디지털경영에 이르도록 하는 최신 IT기술을 활용하여 구축되어 있다.

 

앱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는 안전성과 보안성을 위해 오라클클라우드 (OCI)의 인프라를 활용했다.

 

앱의 모든 데이터는 오라클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며, 편의점의 컴퓨터가 오프라인 되어도 데이터는 안전하게 보관된다. 또한 직원의 근로데이터,편의점의 회계 및 세무데이터도 안전하게 보관된다.

 

오라클 클라우드는 약 3억 명이 사용하는 화상회의 앱, 줌(Zoom)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보안 및 안정성 면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전편협 앱 런칭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디지털전환과 방향을 같이한다.

 

전국편의점의 디지털경영데이터는 빅데이터 핵심기술을 적용하여 국가성장동력 확충,산업구조 혁신,새로운 가치사슬 확립 등 신생태계 구축에 이바지 할 것이다.

 

편의점 경영주는 부가서비스로 디지털법률,디지털세무,디지털노무 등 편의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문가적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전편협은 디지털로 쌓이는 데이터를 분석하여 편의점 노동환경 개선,경영환경 개선, 맞춤 법률서비스 등의 기대효과를 노려본다.나아가은행권과 연결하여 디지털경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대출 서비스도 진행한다.

 

전편협 앱은 편의점에 꼭 필요한 디지털 노무관리를 제공한다.

 

전편협 앱은 경영주와 직원(또는 아르바이트생)의 근로 조건을 오라클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보관하여 상호간 신뢰를 가지고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었다. 지난해 변경된 근로기준법에 맞춘 직원관리, 근태관리, 전자근로계약서, 급여명세서 등 편의점 정책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노무를 통해 경영주와 직원간의 마찰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

 

앱을 통해 직원관리 및 아르바이트생 관리 기능을 이용하면편의점의 인력난 해소에도 이바지 할 것이다.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하여 편의점의 절세 포인트를 짚어주는 디지털 세무서비스와 함께 디지털세무를 지원하여 보다 편리하게 전문세무사와 실시간으로 1:1 소통하고 촘촘한 세무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세무를 통해 이제까지 신고중심의 세무서비스가 매일 관리받는 관리중심의 서비스로 제공한다.

 

 

협회는 앞으로경영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클라우드인프라 업체,디지털세무 업체와 업무제휴를 통해 디지털전환 기반을 튼튼히 할 예정이다.

 

비씨플랫폼 관계자는 ‘전편협앱에서 디지털세무서비스를 거쳐 세무사용 전문프로그램과 연계된 서비스를 함으로써빠르고 정확한 디지털세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하며‘데이터 연계를 통해 경영주가 자신의 경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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