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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인뉴스=조용식 기자]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와 (사)글로벌취업지원센터(이사장 김동성. 이하 지원센터) 주최로 16일 오후 평택시 노동복지회관에서 이종원 평택시 시의원과 우정식 일자리창출 과장 관내 외국인 근로자 관련 관계기관 대표자와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관리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평택형 외국인 근로자 관리방안에 대해 최근 몇 년간 삼성전자의 공장건립에 의해 평택시의 건설경기가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최근 외국인 근로자 유입이 올 해 6월 기준 외국인 등록 인원만 약2만 4천 명에 달해 평택시의 사회적 대화 기구인 노사민정협의회와 지원센터가 외국인 고용 노동정책 관련 근로자 관리방안에 대한 정부공유를 통하여 관련 전문가의 관계기관 의견수렴 및 문제점,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향후 평택시에 유입되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모범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토론회에서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정지윤 교수가 외국인 근로자 관리정책과 제안에 대해 ‘외국인 근로자의 법적 지위와 실태’와 ‘외국인 관리정책 및 관리상태’를 발표했으며, 이어 지원센터 소속의 이용석 행정사가 ‘현 외국인 근로자 관리실태’의 문제점을 통하여 체계적인 외국인 근로자의 관리시스템 도입을 위한 근로자지원센터의 전담 인력확보 등을 통한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외국인 근로자 관리를 통해 기업과 농어민들이 연계하여 효율적인 관리체계구축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관리자 양성과 관리자의 활동범위 활용에 대한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 같은 방안 제시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제조업과 농어민, 관계기관의 애로와 요구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에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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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후 참석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관련 문제점은 인구절벽에 따른 현실적인 문제로 대두된 정책적인 문제 및 관련 법규를 보완하여 기업 및 농가 등에서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관련하여 빠른 시간 내 체감될 수 있는 의미 있는 토론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토론회를 주관한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김두열 사무국장과 김동성 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평택시를 비롯한 여러 관계부처가 더 나은 외국인 근로자 관리 의 성공적이 모범사례 모델이 될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