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통시장 고통분담소진공의 전통시장 장바구니 행사와 한수원 경주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마스크 8만장 전달[한국상인뉴스/조용식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이하 소진공)은 25일 경주 성동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장보기 행사와 장바구니 나눔 행사에 이어 마스크 8만장을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이하 전상연) 회장을 통해 경주지역 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전달했다. 이날 한수원과 소진공 관계자들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다양한 물품을 직접 구입해 경주지역 내 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정재훈 사장은 한수원에 사장으로 취임한 후 3년 동안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해 매월 전통시장 장보기를 해오고 있으며, 한수원과 소진공 역시 2019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인 지원과 협업체계를 유지하며 협력해오고 있다. 이에 정재훈 사장은 매월 실시하는 장보기 행사에 대해 “지금까지 본사가 진행해 온 장보기 행사가 근 3년이 지났는데 이제 정례화 되어 한수원이 지역공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조봉환 이사장은 장보기를 하면서 “오늘의 행사가 보여 주기식 행사가 아니라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지원기관으로서 협력과 협조를 현장에서 실천하는 업무의 연장이기에 1기관 1시장의 확산을 위해 더 많은 공공기관이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친 뒤 정동식 전상연 회장은 상인을 대표하여 두 기관에 고마움을 표하며 “상인들 역시 정부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은 고맙지만 이제 상인들도 코로나를 하루속히 극복하여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한국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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