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간정보정책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19일 경남도청서 열려…‘경상남도 공간정보정책 중장기 로드맵’ 마련[한국상인뉴스=손영삼기자] 경상남도는 19일 오후 2시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공간정보정책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상남도의 향후 5년간('23~'27년)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간정보 정책 수립과 도민 서비스 확대를 위한 공간정보 행정 모델을 발굴 등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 2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국정과제, 경남도정 4개년계획을 반영하고, 올해 6월 말에 고시한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23~'27년) 등을 바탕으로 관련 법령, 제도, 기술 등을 조사·분석하여 경상남도의 공간정보정책 비전·목표와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국토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경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자문위원과 도·시군 공무원, 용역수행기업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 토론 및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간정보 기반 디지털트윈 경남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최신의 실감형 공간정보 공동 활용 기반 마련 ▲공간정보 활용 선제적 행정업무 지원 ▲도민 중심 맞춤형 공간정보 서비스 등 3대 정책목표를 수립했다.
추진과제로는 ▲경남 데이터웨어하우스 구축 ▲실감형 공간정보 확대 구축 ▲공간정보 융복합 데이터 활용 강화 ▲공간정보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경남 디지털 트윈 국토 기반 구축 ▲디지털트윈 공간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행정업무 디지털트윈 활용 모델 발굴 ▲공간정보 구축활용 및 품질개선 ▲공간정보 대민서비스 맞춤형 컨텐츠 확대 ▲마이 위치정보 서비스 기반 마련 ▲메타버스 기반 대민서비스 강화 ▲공간정보 교육서비스 제공 확대 등 12개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데이터웨어하우스 구축 방안 및 활용 체계 ▲빅데이터와의 연계 및 융합 ▲국가정책 및 중앙부처별 사업 연계 ▲디지털트윈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됐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공간정보가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 시대의 핵심정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전문가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경상남도 공간정보정책의 체계적인 추진전략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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