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변화된 혁신도시 지역 여건 및 정주 환경 분석 및 향후 발전 방향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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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상남도
[한국상인뉴스=손영삼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7월 6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 및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1차 발전계획(2018~2022) 추진 후 변화된 경남혁신도시 지역 여건 및 정주 환경 등을 평가 및 분석하여 향후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과 함께 경남혁신도시의 주요 발전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서 도는 작년 12월 용역 착수에 이어 올해 1월 착수보고회, 5월 중간보고회 등을 갖고 과업 수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경남혁신도시의 핵심산업(우주항공산업 등) 육성 및 혁신도시 내 이전공공기관과 유관기관의 상생발전을 통한 혁신성장의 거점 역할을 강조하여 ‘지속 성장 가능 혁신도시’ 모델을 제시하였다.
이는 경남혁신도시에 집적과 연계로 혁신을 확산하는 성장거점과 지속적인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상생 등이 중요하다는 현황 및 여건 분석에 따른 것으로,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과제로 ▲성장거점 혁신도시 ▲정주만족 혁신도시 ▲지속가능 혁신도시를 설정하였으며, 주요 세부 추진전략으로는 5대 분야 37개 사업을 도출했다.
5대 분야
①지역경제 활성화 : 우주산업 One-stop종합지원체계 구축 등 12개 사업
②상생발전 : 광역 환승 할인제 등 5개 사업
③정주환경 조성 : 혁신고등학교 설립 등 5개 사업
④스마트시티 구축·운영 :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운영 등 7개 사업
⑤지역인재 양성 : 우주항공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등 8개 사업
정연보 경남도 지역발전과장은 “이번 용역을 토대로 발굴된 주요 사업 등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경남혁신도시 발전 및 지역 전체 혁신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혁신도시 내 이전공공기관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