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2기 교육생 수료식 개최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미래농업의 핵심’ 스마트팜 수료생 42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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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상남도
[한국상인뉴스=손영삼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과정 2기 교육생 수료식을 7월 5일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범 농업인력자원관리원장, 보육센터 관계자, 선·후배 교육생 등이 함께 참석하여 2기 교육생들의 수료를 함께 축하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고 농업인력자원관리원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과정’은 만18세이상~만39세이하 청년 52명을 매년 선발해 20개월 동안 스마트팜 기초이론부터 작물을 직접 재배‧생산‧판매하는 실습과정을 통해 스마트팜 청년창업농을 육성하는 과정으로 작년 경남 1기에 이어 두 번째 수료식이다.
2021년도에 선발된 교육생 52명 중 42명이 수료하여 80%의 수료율을 보였으며, 수료생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수료증 수여와 함께 교육과정 성적우수자 3명(최우수-심은정, 우수-김민석, 장려-최은형)을 우수교육생으로 선정하여 도지사 상장을 수여하였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알찬 교육과정과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큰 어려움 없이 스마트팜 재배기술을 습득했다”며 “교육과정 중 경영형 실습을 통해 작물을 직접 재배했던 경험,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영농에 대한 이해를 넓힌 경험 등을 자산으로 삼아 향후 훌륭한 청년농으로 거듭나겠다”고 영농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수료생들은 20개월 동안 습득한 재배기술과 영농경험을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영농현장에 투입되어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하거나 지역에 정착해 스마트팜 농장주 및 농업 관련 회사 취업 등 전원 농업 관련 분야에 종사할 예정이다.
김종범 농업인력자원관리원장은 “미래 스마트팜을 선도할 청년농이 되기 위해 교육과정 이수에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하다”며 “수료 후에도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최선을 다해서 도울 것이며, 향후 경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교육생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