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영선 의원과 대산면 주민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창원시 제2국가산업단지가 북면에 결정된 것에 대해 서로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환영을 하면서도 이에 반해 대산면은 몇 십 년째 발전이 더뎌지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전 정치인들과 창원시의 말 뿐인 탁상행정에 대해 강력하게 질책했다.
이에 김영선 의원은 “애초 국가산단 조성은 250만평 정도를 계획했지만 103만평이 지정된 것이 정말 아쉽다. 창원시가 좀 더 크게 청사진을 그렸다면 좋았었는데 그나마 선정된 것에 만족을 하면서 50만평 정도 더 부지를 확보하여 상업용 드론과 연구소 등을 유치했으며 한다”면서 또한 “지금껏 대산면 발전에 발목을 잡는 것은 우량농지가 즐비하기 때문이다. 이에 농수산부 장관이 우량농지에 대한 개발을 절대 허용하지 않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기에 나름 여러 각도로 관련부서 공무원들에게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지만 쉽게 풀어질 문제는 아니다”며, 주민 대표들에게 이해를 구하면서 대산면의 다양한 발전계획을 수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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