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갑희 중소유통센터 팀장이 24일 전국상인연합회 회장단들에게 플랫폼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 한국상인뉴스 편집국

전국상인연합회는(중앙회장 정동식)는 지난 24일 구범림 수석부회장과 윤장국 부회장. 이충환 부회장. 권택준 부회장. 손중호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상인연합회 회의실에서 6월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장단 회의에 앞서 중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의 수익창출을 위해 양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한 ‘가치삽시다’란 디지털 종합지원 프랫폼 운영에 관한 설명회와 업무협약을 통한 디지털 촉진 판매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설명회에 앞서 전갑희 팀장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에 관한 법률 제69조 및 동법 시행령 제71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산하 기타 공공기관이다”라고 언급했다.

전갑희 팀장은 ‘가치삽시다’의 포털 사이트에 대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기초이론부터 실습까지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하 인플루언서 교육 소개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교육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외 중소벤처부 산하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시장 소상공인들의 판로지원 안내를 위해 건강한 유통망을 구축하여 4차산업에 대비한 온라인 상거래의 유통, 마케팅 트렌드 안내, 교육제공, 디지털 경험 공유 등의 온누리상품관, 구독경제, 라이브커머스, 민간채널 연계 판로지원에 대한 자세한 설명에 이어 회장단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동식 중앙회장의 주재로 24일 대전상인연합회 회의실에서 회장단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상인뉴스 편집국

이어 정동식 회장의 주재로 진행된 회장단 회의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방안의 건과 코로나19 손실보전금 및 손실보상 선지급 현황의 건에 대한 안건을 다룬 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보호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과 전상연 운영비 지원요청, 광역지자체로 이관될 주차장 사업예산에 대한 중앙정부 지원 약속, 상인홍보관 건립 추진과 사인정보통 모바일 상인교육 등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7월 초 부산상인연합회(회장 권택준)에서 개최할 예정인 동반성장위원회와 전국상인연합회 발전방향에 대한 대기업, 중소기업, 전통시장 상생프로젝트 협의에 이어 우수시장박람회 개최지, 제1회 골목시장박람회 건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이사회에서 최종 논의하여 결정하기로 했다.

정동식 회장과 회장단은 전국상인연합회의 위상제고와 역량강화를 위해 7~8월 경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으며, 소상공인연합회 등에 중복 가입한 회원은 정관 제9조 제5호에 따른 자격상실에 대해 17개 시도에 공문을 보내 시도의 자체 이사회 결정과 소명에 따라 처리하도록 결론을 짓고 해당 당사자들의 이의가 있다면 중앙회 윤리위원회에서 소명을 받은 후 결정하기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