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후보는 "공약 베끼기를 즉각 중단하라!"

선대위 “그린벨트 해제 역시 허성무 후보의 공약이다”

조용식 기자 | 입력 : 2022/05/16 [20:48]

▲     ©한국상인뉴스 편집국

 

허성무 창원시장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는 국민의힘 홍남표 후보가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단독주거지역 종 상향, GB 조정, 2040 대중교통망 구축’에 대한 공약을 발표한 것에 대해 ‘공약 베기기를 중단하라’는 반박 보도자료를 냈다.

 

선대위는 “이날 홍 후보가 밝힌 공약은 모두 허성무 후보가 이미 발표했거나 시장 재임 당시부터 창원시가 진행 중인 사업이 대부분으로 사실상 공약 베끼기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홍 후보는 ‘창원도시공간 재구조화’를 강조하면서 단독주거지역 종 상향을 내걸었다. 하지만 이 공약은 허성무 후보가 재선 도전 의사를 밝히면서 제1호 공약으로 내걸었던 공약이다”라고 밝혔다.

 

허성무 후보는 지난 4일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장에서 창원시 단독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계획을 전면 변경하겠다는 정책을 밝혔다.

 

이에 앞서 허 후보는 4월 30일 선거사무소에서 단독주택주거환경개선협의회(회장 윤상원)와 단독주택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동 노력에 합의하고 정책협약까지 체결한 바가 있다.

 

전용주거지역은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하고, 주요 간선도로변(6차선)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구체적인 방안까지 제시했었다.

 

그리고 단독주택지 문제는 해묵은 민원이기도 하지만, 도시미관에도 좋지 않고 도시 발전의 정체 요소로도 지적돼온 만큼 더 미루어서는 안 되는 일로 재선에 성공하면 가장 먼저 이 일부터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러한 정책에 대해 선대위는 “그린벨트 해제 역시 허성무 후보의 공약이다”며 “허 후보는 시장으로 근무하던 올 1월과 2월 창원시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하고 시민 참여 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등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노력해 왔다”라고 반문했다.

 

또한 “뿐만 아니라 출마 선언 후에도 특례시 위상에도 걸맞은 새로운 도시계획이 필요한 만큼 2기 허성무 시정에서는 이 점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수차례 밝힌 바 있다”면서 "홍 후보의 ‘2040 대중교통망’ 공약 또한 허성무 시정에서 이미 추진 중인 사업이다"라고 지적했다.

 

BRT 조기개설과 트램(노면전차) 조기도입은 이미 창원시가 본격화하고 있는 사업이라는 것을 시민들도 잘 알고 있다.

 

시는 이미 2021년 1월 마산회원구 마산역~성산구 창원중앙역, 의창구 창원역~진해구 진해역, 마산합포구 월영광장~진해구 진해구청 구간에 트램이 달리는 도시철도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가 있다.

 

이에 선대위는 홍 후보는 이날 창원시 도시기본계획을 전면 재검토 하겠다면서도 정작 구체적인 대안에 대해서는 전혀 제시하지 못한 것으로 미뤄 단지 전 시장이었던 허성무 1기 행정을 비판하기 위한 목적으로 내세운 공약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면서 “이는 자칭 혁신 전략가를 자부하는 홍 후보가 결국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정책적 빈곤상태’에 있음을 자인하는 모습으로 읽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선대위는 “홍 후보는 공약 베끼기를 즉각 중단하고 자신만의 공약을 충실하게 만들어 창원특례시민들에게 평가받아야 할 것이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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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새벽6시 신마산 번개시장에서 휴일 선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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