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21년부터 개인드론을 활용하여 시범 운영해본 결과, 드론 촬영 현장 영상으로 별도의 현장 확인없이 원활한 심의가 가능하였고 소위원회 구성에 따른 현장 확인 비용도 절감할 수 있었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관련 중앙부처 협의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시에도 드론 촬영 항공 영상으로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등 창원시 역점 추진사업의 성과 달성에도 크게 기여해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22년부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종이 없는(페이퍼리스)회의시스템’을 도입, 전면 시행하여 예산절감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자료에 의하면, A4 한 장을 만들기 위해 10ℓ의 물이 소비되고, 2.88g의 탄소가 배출되는 것을 감안하면 위원회 한 해 동안 약 6만 3천장의 A4용지를 사용하고 181kg의 탄소를 발생시킨 셈이다. 이는 소나무 27그루를 상쇄하는 탄소배출량이다.
최재안 환경도시국장은 “드론활용 및 페이퍼리스 회의 도입으로 회의 준비 시간도 줄이고 업무효율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환경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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