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제주도' 개최20만 명의 상인과 관람객이 방문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축제
전국우시장박람회는 지난 2004년 시작돼 올해로 17회째를 맞아 전국의 200여개 우수 전통시장과 20만 명의 상인과 관람객이 방문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축제다.
이날 행사에 앞서 조봉환 이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최 이래 처음으로 행사가 취소되었었는데, 올해는 무사히 개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코로나19 이후 디지털과 온라인을 적극 도입해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전통시장을 제주도 오프라인 현장은 물론, 라이브커머스·온라인 쇼핑몰·VR체험 등 온라인으로도 손쉽게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오는 5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디지털로 즐기는 전통시장, 일상을 바꾸다!'를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함께 디지털 마켓으로 새롭게 전환되는 전통시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종로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역대 다섯 번째,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전국의 유명 전통시장과 개인이 대통령상과 산업포장 등을 수여받았다.
종로구는 120년 역사의 광장시장을 비롯해 통인시장, 신진시장, 동대문종합시장 등 오랜 세월 서울의 중심을 지키고 있는 지역 내 시장을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전선 정비사업', '프링클러 설치·교체', 'CCTV 설치 확대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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