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한 방학을 보내기 위한 특별한 선물인 ‘코로나 극복 방역·놀이키트’를 지원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162세대 245명에게 지원하며, 놀이활동을 통해 아동과 가족끼리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했다.
‘코로나 극복 방역·놀이키트’는 ▲아동의 연령과 발달과정에 맞춘 신체활동을 위한 미니 배드민턴과 줄넘기 ▲인지 및 미술활동 지원을 위한 퍼즐과 보드게임 ▲미취학 아동을 위한 찍찍이 캐치볼, 워터 색칠북 등 가구와 아동별 특성에 맞게 구성했다. 또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도 포함됐다.
키트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접촉방식으로 각 가정에 안전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방역·놀이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가 줄어든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함께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아동과 부모가 함께 놀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남은 여름방학 동안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거제시 드림스타트(☎ 055-639-375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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