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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 사무실 여의도 둥지를 틀다.

배동욱 중앙회장ㅡ 17개 광역시.도 지회장 선임 심의로 지역 조직강화로 거듭나길 바란다.

이신화 기자 | 기사입력 2021/06/04 [21:10]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 사무실 여의도 둥지를 틀다.

배동욱 중앙회장ㅡ 17개 광역시.도 지회장 선임 심의로 지역 조직강화로 거듭나길 바란다.

이신화 기자 | 입력 : 2021/06/04 [21:10]
       ㅡ 소상공인연합회 집행부와 직능 중앙회장 여의도 사무소 이전 기념촬영ㅡ
       ㅡ 소상공인연합회 집행부와 직능 중앙회장 여의도 사무소 이전 기념촬영ㅡ

[한국상인뉴스/이신화 기자] 소상공인연합회(중앙회장 배동욱)는 지난 1일 신대방동 사무실을 여의도 국회 앞으로 새둥지를 틀고 중앙직능 회장단(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현판식과 개소식에 이어 간담회를 가진 후 1일부터 3일에 17개 광역시.도 회장 선임에 대한 심의를 했다.

배동욱 회장은 심의를 마친 뒤 일부 광역시.도 지회장 심의와 함께 일부 지회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ㅡ 소상공인연합회 조직강화위원회 광역시.도 지회장 선임 심의 임명장 수여ㅡ
       ㅡ 소상공인연합회 조직강화위원회 광역시.도 지회장 선임 심의 임명장 수여ㅡ

이날 이사들과의 간담회에서 배동욱 회장은 “우여곡절의 1년이란 공백의 세월 속에서도 저를 믿고 협조와 협력을 아끼지 않은 이사들과 지역 회장들에게 먼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700만 소상공인들을 위해 희망을 줄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다.”면서도 자신의 부족함에 대해 잠시 감회를 느끼고 눈시울을 붉히면서 “차기 회장 선출 시까지 책임과 의무를 다해 소임을 마치고 명예롭게 물러날 수 있도록 이사들의 소통과 양보를 통해 조직을 바로 세우기 위한 협조와 협력을 바란다.”고 간곡히 부탁했다.

이에 비대위에서 활동했던 이사들도 배동욱 회장의 그동안 노고에 위로를 전하며, 법정단체로서 지위를 공공이 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법의 결정을 우선해야 할 것이며, 더 이상 논란을 일으켜서는 안되기에 지난 일에 대해 서로가 반성하고 화회와 화합으로 조직을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뜻을 표했다. 

또한 조용식 고문은 참석한 이사진들에게 "그동안 배동욱 회장의 마음 고생은 이루 말을 할 수 없으며, 본인 역시 인재영입위원장직을 자진사퇴하여 진정 700만 소상공인들의 권익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백의종군하기로 했지만 불법을 보고도 모른 채 한다는 것이 용납되지 않았기에 오늘의 결과가 있었다."면서 "진정 소상공인들을 위한 단체라면 자신을 희생하고 봉사하는 새로운 각오로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코로나로 인한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의 강제영업제한으로 인한 정부와 여당의 손실보상 소급적용 불가방침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정부와 각 정당에 의견을 전달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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