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굳건한 한미동맹 더욱 발전시켜 안보와 국익 적극 뒷받침”국무회의 개최…미 신정부 출범 대응 금융·통상·산업 점검회의체 가동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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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윤석열 정부 들어 한미관계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며, 역대 어느 정부보다 한미동맹의 깊이는 심화되고 그 폭은 확장되었다”고 밝히면서 “정부는 새롭게 출범하는 미국 정부와 함께 굳건한 한미동맹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며 우리나라의 안보와 국익을 지키고, 무엇보다 우리 국민과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각 부처에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 총리는 “올겨울에는 12월부터 상당한 한파가 예상되고 이상기후가 일상화하며 기후복지에 대한 정부의 제대로 된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는 올겨울 서민과 취약계층이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독거 어르신, 노숙인, 취약 아동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관련 시스템을 확실하게 점검·운영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행안부·국토교통부·산업부 등은 폭설·한파 등으로 인한 겨울철 안전사고와 화재 예방을 위해 소관 시설물 등의 동절기 대비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겨울철 한파로 인해 밥상 물가와 난방비 등의 부담도 우려되는 만큼 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부 등 관계부처는 관련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발 빠르게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