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인뉴스=손영삼 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노영식)은 24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학본부 앞 원형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공동주관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학생과 교직원 40여 명이 캠퍼스 내 원형광장 앞에 주차한 ‘사랑의 헌혈’ 버스에 올라 생명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헌혈에 참여한 학생들은 혈액검사와 혈압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진단과 헌혈증서, 기념품을 받고, 자원봉사 4시간을 인정받았다. 또한, 사회복지자원봉사관리본부에서 발급하는 자원봉사인증서도 발급받았다.
노영식 총장은 “최근 헌혈인구가 감소하고 혈액 수급이 어려운데, 우리 대학 학생과 교직원이 적극 헌혈에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 운동과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해대학은 개교 직후인 1997년부터 해마다 두 차례 상·하반기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생명 나눔을 실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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