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인을 위한 고사성어 / 와신상담(臥薪嘗膽) - 사업이나 장사를 하다보면, 반드시 어려운 때를 만나고. 실패도 하기 마련이다. 문제는 그 실패를 어떻게 극복하느냐다. - 코로나19 팬데믹이 사회적 위기에서 정치적 위기, 경제적 위기로 걷잡을 수 없이 번져 나가고 있다. - 자본주의 시장경제 시스템은 본질적으로 불안정할 수밖에 없다. 수요와 공급이 상품을 매개로 만나는 시장은, 공급은 공급메커니즘으로, 수요는 수요메커니즘으로 움직이는 곳이기 때문이다. - 호황과 불황이라는 경기 부침은 축적된 경험에 바탕한 대응 매뉴얼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길잡이로 해서 헤쳐나갈 수 있다. 두려운 것은 매뉴얼이 없는 미증유의 사태인데, 지금이 그렇다. - 상인들이 망한 다는 것은 무엇일까. 물건이 안팔려서 손님이 안와서 가게 문을 닫는 것일까. 아니다. 주인이 재기할 의지를 가지고 있는 한 망한 것이 아니다. 뱃사람도 배가 가라 앉았다고 해서 선장과 선원의 인생이 끝난 것도 아니다. 배가 뒤집혀도 배에서 탈출해 떨어져 나온 뱃조각에 의지해 견디다 보면 지나가던 배의 의해 구조될 수도 있고, 해류를 타고 뭍으로 올라 갈 수도 있다. - 코로나19 팬데믹, 북미관계 파탄의 여파인 남북관계의 위기 등 국내외적의 사회적,정치적 어려움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번져나가고 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이 문제다. - 고래 심줄 같은 끈질김으로 견뎌 나가야 한다. 지금 겪고있는 위기는 두드려 맞다가도 카운트펀치 한방으로 상대를 쓰러뜨려 역전승할 수 있는 그런 위기가 아니다. - 흔치는 않지만, 일본에선 부도난 회사 대표가 종업원에게 급여와 퇴직금을 정산하고, 채권자에게 빚잔치를 한 후, 책임지고 자살하는 일들이 가끔씩 있다고 한다. 이른바 사무라이 정신 운운하는데, 미화할 일은 아니다. 살아 남아서 재기해 벌어서 빚진 돈을 갚고, 흩어진 종업원들을 다시 고용하는 것이 진짜 책임지는 것이다. - 아마, 올 해 안으로 무너지는 영세자영업자들이 많은 것이다. 절대 극단적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자신을 망하게 한 예기치 못한 불황에 대한 진정한 복수는 끝까지 살아 남아 재기하는 것이다. - 진정한 승리자는 마지막에 웃는 사람이다. 장사든 인생이든 끝까지 살아 남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다. (위키백과 인용) 와신상담(臥薪嘗膽)은 [臥:누울 와 , 薪:섶나무 신 , 嘗:맛볼 상 , 膽:쓸개 담]이며 "장작 위에 누워서 쓰디쓴 쓸개를 맛본다"는 뜻의 한자성어. 복수나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가오는 어떠한 고난도 참고 이겨낸다는 말이다. 《사기》(史記)에 나오는 고사에서 유래했다. 춘추시대, 양쯔강 하류에 서로 적대적인 오나라와 월나라가 맞닿아 있었다. 서로 적대적인데다가, 양국의 바로 북쪽에 위치한 초나라의 수도를 오나라가 정복하고 그들을 거의 멸망시킬 뻔한 일들 등 때문에 (진나라(秦)의 지원으로 가까스로 멸망은 모면함) 강국이 자신들의(초나라) 바로 밑에 있는 것을 꺼렸기에, 월나라더러 오나라를 치도록 사주하여 그들은 항상 전쟁을 벌였다. [한국상인뉴스] 님민우 <저작권자 ⓒ 한국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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