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식 창원지역발전협의회 대표가 김영선 국회의원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한국상인뉴스=국회/조용식 기자] 4.10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공천면접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6일 창원지역발전협의회(대표 조원식)와 부패방지범국민운동본부(본부장 남성용), 창원시 행복포럼 회원 100여명 등이 국민의힘 창원시 의창구 지역 김영선 국회의원의 공개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원식 대표는 “김영선 의원은 지난 2022년 박완수 지역구 국회의원이 경남도지사 출마로 인해 보궐선거에서 의창구와 지역연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지역발전을 기대하며 월등한 표차로 당선이 되었다”면서 또한 “2년여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창원시의 미래 먹거리와 의창구 발전을 위해 103만여 평의 방위,원자력 융합 차세대 국가첨단 산업단지를 유치하여 방위산업부품연구원 설립 추진과 도심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등 창원이 첨단산업을 선점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의 시초를 마련하여 오랜 기간 지역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그린벨트 해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반드시 6선의원이 되어 창원시민들과 의창구민들의 오랜 숙원을 이루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옥만 창원시 행복포럼 수석부회장은 “김영선 의원은 의창구의 민원 뿐 아니라 창원시 전반에 걸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지원하는 힘 있는 여당의 5선 국회의원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 이에 우리 단체들은 김영선 의원이 명실공이 6선의원에 당선되어 우리 통합창원특례시의 시민들 모두가 자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여성 최초의 국회의장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이다”면서 “의창구민과 창원시민들의 절대적은 지지에 힘입어 압도적인 당선을 위해 공천을 기대하며, 향후 총선 승리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기 위해서 기자회견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 참석한 회원들 역시도 우리 창원에서 6선 여성 국회의원이 배출된다면 지역의 자랑일 뿐 아니라 지역 발전에 더욱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기대를 하였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닷새간 면접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세종시와 대전시, 경남도, 경북도 순으로 진행되며, 창원시 의창구는 김영선 의원과 엄대호, 김종양, 배철순, 장영기, 김상민, 예비후보가 개별 심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