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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5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개회

- 9일간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심의

허정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4/23 [07:20]

제265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개회

- 9일간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심의

허정태 기자 | 입력 : 2020/04/23 [07:20]

산청군 의회(의장 이만규)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이재근 산청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5회 임시회를 열고 28일까지 9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산청군의회 제265회 임시회 개회
산청군의회 제265회 임시회 개회

번 임시회에서는 심재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산청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과 송정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산청군의회 공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산청군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다.

 

산청군의회 김수한의원5분발언

4월 20일 제265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산청읍의 정광들 약초재배체험단지가 앞으로 변모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산청군에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 날 발언에서 정광들은 지리적으로 우리 군 관문인 산청 IC와 연접하고 있어 외부로부터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곳이며,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에서 들 전경이 내려다 보여 산청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보여주기에 매우 적절한 장소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그동안 산청군 한방약초산업의 상징적인 공간으로서 산청한방약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등 한방항노화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해 왔지만 운영적인 면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

산청군 약초단지 정광들
산청군 약초단지 정광들

그래서 앞으로 정광들은 군민에게 녹지 공간을 제공하고 휴양기능은 물론 문화 예술, 일자리 창출, 교육, 건강증진 등 다양한 기능을 담은, 수목과 약초가 공존하는 도시 숲으로 변모시켜 줄 것을 건의하였다.

아울러 산청군과 진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호강 백리길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래프팅 승선장부터 정광들 약초재배단지, 산청읍 수계정 숲, 차탄 숲부터 금서화계지역까지 아우르는 산청 최대의 숲을 조성한다면 지리산권 제일의 비경으로 손꼽히는 경호강과 어우러진 후대에 길이 남을 산청 최고의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산청군의회 조병식의원 5분발언

 4월 20일 제265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산청읍 내리 지곡마을 3반인 어리내 마을 주민들의 행정 불편 해소를 위해 행정리 분동을 건의하였다.

산청읍 전경
산청읍 전경

 날 발언에서 조 의원은 산청읍 내리 지곡마을 3반인 어리내 마을은 주 마을인 지곡마을까지 웅석봉을 넘어야 하고, 거리가 편도 13킬로미터나 되어 마을 이장과의 소통문제 등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삼한사랑채 아파트의 행정동 분동과 군수 읍면 순방시 행정구역 조정을 요청한 주민건의 사항에 대한 업무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전 읍면 행정구역 조정대상을 정확히 조사하여 시대 변화에 맞는 행정리 분동 및 통합을 통해 행정 효율성은 물론 주민들이 행정의 충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구역 개편 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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